라틴 아메리카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디자인 캠페인

판초 곤잘레스의 'Settlements' 프로젝트

판초 곤잘레스는 라틴 아메리카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 'Techo Latam'과 함께 'Settlements'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. 이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전략을 통해 빈곤층의 삶을 직접 보여주며, 사람들로 하여금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다.

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라틴 아메리카의 다섯 국가, 칠레, 아르헨티나, 페루, 콜롬비아, 브라질에서 영화 'Settlements'를 출시하는 것이었다. 각 국가의 유명한 영화 감독들이 만든 5개의 예고편을 통해 각 국가의 빈곤층의 현실을 보여주었다. 이 예고편들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으며, 이를 통해 사람들은 영화 티켓을 구매하도록 유도되었다.

하지만 이 프로젝트의 독특한 점은, 실제로 이 영화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. 사람들이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사이트에 접속하면, 결제 과정에서 영화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. 이렇게 모인 돈은 모두 Techo Latam의 빈곤 해결 프로젝트에 사용되었다.

이 프로젝트는 라틴 아메리카의 빈곤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. 또한, 이런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만들었다. 이 프로젝트는 라틴 아메리카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.

이 프로젝트는 그 창의성과 효과성으로 인해 2020년 A'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. 이 어워드는 예술, 과학, 디자인, 기술의 최고의 실천을 인정하며, 탁월한 기술적 능력과 창의력을 보여주는 작품에 수여된다.

판초 곤잘레스의 'Settlements' 프로젝트는 디자인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. 이 프로젝트는 사람들에게 빈곤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,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.


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

프로젝트 디자이너: Pancho González
이미지 크레딧: Prójimo Los Notarios La Motoneta Deiro Films Fandando
프로젝트 팀 구성원: Nico Rubio, Jorge Fajardo, Camilo Sánchez, Pancho González, Marcelo Concha, Carolina Pinheiro, Cristián Chávez. Producers: Prójimo, Los Notarios, Deiro Films, La Motoneta
프로젝트 이름: Settlements
프로젝트 클라이언트: Pancho González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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